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인공이 힘을 숨김 (문단 편집) === 세력 === * '''소환궁전''' 정기적으로 지구의 인류를 소환해 대륙의 인구를 보충하는 시설. 극히 중요한 시설이지만 질서신의 수호를 받는 영역이기에 어떤 세력도 소환궁전에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 한 번 소환의식을 치를 때마다 1만에 이르는 숫자를 소환하지만 제대로 살아나가는 인원은 겨우 500명 정도에 그친다. 나머지는 혹독한 시련을 거치던 중 죽거나, 마법사들의 실험재료가 되거나, 사고파는 노예로 전락한다. 청홍백적으로 구분된 4개의 광장에서 각각 소환의식이 치러진다. * '''은자의 탑''' 옛적부터 재앙의 서를 보관하던 장소이자 그 재앙의 서를 지키는 은자들이 지내는 탑. 소환궁전처럼 신의 권능으로 보호받으나 그 밀도는 훨씬 높다. 신에게 직접 보호받는 은자의 탑은 세상에 몇 안되는 재앙으로부터 안전한 장소 중 하나이기에 수많은 피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노예 신분으로라도 은자의 탑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재앙이 시작되기 전엔 소환자가 지구에서 쓰던 물로켓만 만들어줘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커트라인이 낮았다고 한다. * '''신성 루테기네아 왕국''' 몇십 년 전까지 대륙을 지배했지만 반란으로 인해 현재는 멸망한 나라. 지나치게 가혹한 지배로 인해 악의 제국이라 규탄받았으며 멸망한지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도 대다수 사람들에게 증오의 대상으로 남아있다. 루테기네아를 무너뜨리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반란군 수장 윌리엄 퀸튼 말버러는 루테기네아의 영토에 인간제국을 세우며 황제가 되었고, 오른팔이었던 김성철 역시 제국대원수가 되어 루테기네아가 저지른 폐단을 수습하는 데 오랜 노력을 기울였다. * '''인간제국''' 루테기네아를 무너뜨린 황제가 세운 제국. 국가의 역사는 짧지만 현재 대륙 최강의 국력을 자랑한다. 인간제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가 전부 연합하여 덤빈다 해도 인간제국을 이길 수 없다고 할 정도. 수많은 공선으로 구성된 인간제국의 함대를 올려다본 이는 감히 인간제국의 힘에 대항할 엄두조차 못 내게 된다. 황제가 직접 세계의 적에 대한 말살령을 선포했기에 김성철에 대한 적대감이 어느 국가보다 강하면서도, 김성철이 제국대원수였던 시절을 기억하며 내심 존경심을 가진 군인들이 있는 등 상반되는 면모가 존재하는 국가이다. 수도는 구 루테기네아 왕국의 수도였던 라그란제를 그대로 쓰고 있다. * '''고대왕국''' 마법을 배척하고 검술을 숭상하는 왕국. 체계적으로 검사를 양성하여 소드마스터라 불리는 강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하지만 뒤로는 몰래 마법사들을 고용해 쓰는 이중적인 면모도 보인다. * '''엘프 연합왕국''' * '''드워프 왕국''' 수도는 바위 산 아래 위치한 다인타이트. 지상만 보면 별것 없지만 드워프답게 지하에 거대한 도시를 건설해놓았다. 종족에 큰 해를 끼친 원수들을 '드워프 원한록'이라는 명부에 기재한다.[* 김성철의 경우 팔 가라즈를 훔친 죄로 1순위로 기재되었었다.] * '''세계의회''' 각 국가의 기득권을 조율하고 다가올 재앙에 대비하기 위해 강대국들이 모여 개최되는 의회. 세 번째 재앙인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자 만들어졌다고 한다. * '''재앙의 추종자''' 재앙을 통해 마법의 진리를 찾아낼 수 있으리라 믿는 마법사들. 이들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인류가 재앙을 물리치지 못하도록 온갖 공작을 벌인다. 그야말로 [[인류멸망]]을 방조하는 정신병자들이나 다름없지만 구심점이 없고 조직화되어 있지도 않아 뿌리를 뽑기 어렵다. 대마법사 발자크 정도만이 재앙의 추종자의 우두머리를 자처했지만 작품이 시작하기도 전에 김성철의 손에 사망했다. 고로 재앙의 추종자 역시 자신들의 대부를 죽인 김성철을 증오한다. * '''종말교단''' 세계의 적을 추종하는 정체불명의 교단. 부교주는 김성철의 옛 부하였던 프리스 슈넬메르커이며 인간제국을 위시한 기존의 질서에 대립각을 세운다. 정작 김성철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이들이 자신을 맹목적으로 숭배한다는 말에 꺼림칙함을 느낀다. {{{#!folding 스포일러 ▼ 적인지 아군인지 애매한 포지션이었으나, 종말교단이 재앙의 서를 불태울 목적으로 은자의 탑에 아신의 힘을 동원해 테러를 일으키자 김성철은 종말교단은 자신과 한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밝혀진 종말교단의 정체는 '''크롬갈드의 사조직'''으로 교주 역시 크롬갈드이다. 부교주 슈넬메르커가 밝히길 아무도 교주의 신상을 몰랐던 탓에 부유군도 세력과 대적하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었으며 종말교단과 부유군도, 구 루테기네아 귀족은 철저히 분리되어 각 세력의 최상위권자 이외에는 크롬갈드가 진정한 주인이란 사실을 아무도 모르게 설계되어 있었다. 그리고 종말교단의 진정한 목적은 대륙 곳곳에 숨겨진 신의 던전을 개방하여 교주 크롬갈드를 신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 '''부유군도''' 대륙 서부의 먼 바다 끝에 존재하는 부유 암석들의 군락. 강한 기류와 바다 속의 마물들이 인간의 접근을 어렵게 하고, 설령 접근한다 해도 끝을 헤아릴 수 없이 광활한 넓이 탓에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 전설에 의하면 위대했던 고대인의 후예들이 재앙을 피해 숨어 들어간 최후의 피난처이자 숨겨진 낙원이 존재하는 땅이라고 한다. 물론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로 여겨졌으나 부유군도 출신인 아퀴로아라는 인물이 대륙에 등장하며 그 존재가 어느 정도 진실임이 밝혀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